[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코로나19 감염을 위해 일시 중단했던 구청 종합민원실 내 구민생활상담실을 이달 12일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달서구 구민생활상담실은 구청 1층 종합민원과 내에 설치되어 있으며,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생기는 법률, 세무, 부동산, 심리문제 등에 대하여 전문가 무료상담을 지원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달서구 홈페이지 또는 달서구청 종합민원과로 사전예약하면 이용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기존 대면상담 방식 외에 전화상담도 추가운영한다.

특히, 상담실에는 손소독제, 체온계, 가림막을 설치해 안심하고 상담에 임할 수 있도록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구민생활상담실은 2017년부터 달서구 종합민원실 내에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2020년 2월까지 431명이 이용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들이 전문가 무료상담을 통해 생활속 고민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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