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재전진안군향우회(회장 윤석정)는 6일 진안군에서 추진중인 ‘진안고원 명품수박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하는 차원으로 수박 100통을 구입해 진안군청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석정 재전진안군향우회장은“이번 ‘진안 명품수박 팔아주기 운동’의 동참이 적지만 농가에 힘을 보태고, 코로나19·재해복구·각종 현안업무로 심신이 지친 공직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고원 수박은 남한 유일의 고원지대에서 재배해 당도와 아삭거림 모두 최상의 품질로 평가 받고 있는데, 수박축제 취소와 더불어 계속된 호우피해로 인해 진안 수박농가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진안군 향우분들께서 주변에도 진안고원 수박을 많이 홍보해주시면 감사하겠다”밝혔다.

한편 재전진안군향우회는 2019년에도 농가들을 위해 ‘진안 사과팔아 주기’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함은 물론 진안사랑장학금 기탁, 코로나19 소외계층 성금 기탁, 전국적인 향우행사 추진 등 지속적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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