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남해 이형균 기자] 경남 남해군은 지난 6일, 시설직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슬기로운 공직생활을 위한 청렴한 거절기법 교육을 진행했다.

오전에는 ‘유쾌한 교육’기관의 윤란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며, 공직자 행동강령의 이해와 금품수수의 유형에 따른 거절기법에 대해 설명했다. 오후에는 세종산업교육원 문양근 강사가 동일 직렬 동료 간 협동력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팀워크 체험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시설직 공무원들의 특성에 따라 공사 등의 업무 추진 시 관계 사업자들과의 접촉에 대비한 현실성 있는 교육을 실시해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대민접촉이 잦은 직렬 특성상 시설직 직원들에게는 더욱 적극적인 청렴이 요구된다”며 시설직 공무원들의 청렴 실천을 강조했다.

또 “공무원 한 사람의 역량이 우리군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참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여러분들의 역량으로 남해의 가치를 함께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