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병충해 확산방지로 농작물 2차 감염 피해 최소화

[일요서울|춘천 강동기 기자] 강원도는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하여 도 예비비 2억 5천만 원을 긴급 편성, 돌발병충해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방제비(농약,생육촉진제 등)를 긴급 지원한다.

이번 집중호우는 지난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철원군 688mm 등 많은 강우를 기록하여 12개 시군 농작물 약 1,000ha의 피해를 입혔다.

강원도는 집중호우 종료시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병충해가 확산 될 것으로 판단하여 예비비 2억 5천만 원을 긴급 지원하여 병충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농작물별 주요관리 요령을 집중 홍보하여 2차 피해 예방과 생육촉진제 조기살포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강원도 이영일 농정국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철원군 등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농가에 대한 긴급지원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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