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하늘에서 내려다 본 나주 다시면 마을과 들녘

나주 다시면 복암리 고분군(사적404호)과 주변 농경지 침수 현장
나주 다시면 복암리 고분군(사적404호)과 주변 농경지 침수 현장
9일 나주 구진포 장어식도락 거리. 전날까지 1층 높이까지 차있었던 물이 점차 빠지고 있는 모습. 여전히 차량 통행로 구간은 막혀있다.
9일 나주 구진포 장어식도락 거리. 전날까지 1층 높이까지 차있었던 물이 점차 빠지고 있는 모습. 여전히 차량 통행로 구간은 막혀있다.
9일 이틀 간 최대 390mm로 온통 물바다가 된 나주 다시들녁
9일 이틀 간 최대 390mm로 온통 물바다가 된 나주 다시들녁

[일요서울ㅣ나주 조광태 기자] 전남 나주시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7일과 8일 이틀 간 최대 390mm의 집중 호우로 나주시 다시면 죽산·신석·가흥리 마을과 죽산교 인근 농경지(다시들·죽산들) 수백ha가 온통 물에 잠겨있다.

강인규 시장은 "수해피해도 피해이지만 태풍 '장미'의 북상으로 모든 공무원들은 비상사태에 돌입해있다"며, "예상밖의 피해로 인해 참담한 마음이지만 더이상의 피해가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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