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하늘에서 내려다 본 나주 다시면 마을과 들녘
[일요서울ㅣ나주 조광태 기자] 전남 나주시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7일과 8일 이틀 간 최대 390mm의 집중 호우로 나주시 다시면 죽산·신석·가흥리 마을과 죽산교 인근 농경지(다시들·죽산들) 수백ha가 온통 물에 잠겨있다.
강인규 시장은 "수해피해도 피해이지만 태풍 '장미'의 북상으로 모든 공무원들은 비상사태에 돌입해있다"며, "예상밖의 피해로 인해 참담한 마음이지만 더이상의 피해가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조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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