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칠곡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미성)은 지난 7일 2020년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수료식을 시청각실에서 가졌다.

이번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는 ‘부모도 자격증이 필요하다’는 도교육청의 정책에 따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교육관, 인문학, 독서교육코칭, 자녀와의 대화법, 감정코칭, 훌륭한 부모 코칭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여 20여명의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 중 70% 이상 출석한 수강생 12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10개 과정에 모두 참석한 학부모들은 “좋은 부모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자녀의 적성과 진로에 대한 탐색은 물론 마음을 여는 올바른 대화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왜관에서 이런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칠곡도서관이 최고다. ”등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김미성 관장은 "이번 특강은 학부모들이 올바른 교육관을 정립하고 자녀 교육 역량이 강화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소통을 돕는 코칭과 관련된 좋은 강의로 다 함께 누리는 칠곡 교육문화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의 후속 사업으로 오는 20일, 27일에 ‘행복한 부모 멘토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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