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를 토대로 보건사업 방향 결정 중요 조사...주민들 적극적 조사 협조 당부

동구보건소, 지역사회건강조사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동구보건소, 지역사회건강조사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동구 보건소(소장 안영미)가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보건사업 통계자료 작성을 위해 주민 대상으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 각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 방식에 의해 선정한 가구를 조사요원이 방문하여 진행하며, 조사항목은 흡연・음주・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 의료이용, 삶의 질 등에 관한 항목과 코로나19 관련 문항 등 총 18개 영역 142개 문항에 걸쳐 조사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원 모두 사전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지역사회 건강조사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조사수행지침 아래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그 결과를 토대로 보건사업의 방향이 결정되는 중요한 조사로서, 올해는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지역주민의 협조가 예년에 비해 저조할 것이라고 예상된다”며, “조사원은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매일 건강확인 등 감염 예방 관리를 철저히 준수하며 업무에 임하기 때문에 조사에 참여하시는 주민 여러분들은 안심하시고 적극적으로 조사에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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