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피해 취약계층을 위해 닭 개장 1천 팩 등 기탁

11일 박용갑 대전 중구 청장은  청사 구민사랑방에서 박옥식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이사장과 수해구호물품 등 기탁 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1일 박용갑 대전 중구 청장은 청사 구민사랑방에서 박옥식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이사장과 수해구호물품 등 기탁 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서울l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 중구는 11일 청사 구민사랑방에서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와 수해구호물품 등 기탁 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 받은 물품은 닭 개장 1천 팩과 아이 돌 가수 앨범 500장으로, 관내 수해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옥식 이사장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조속히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갑 청장은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수해구호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중구도 신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사)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는 다문화청소년들이 국제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사업, 연구사업, 활동지원사업, 복지나눔사업 등 다양한 민간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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