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다음달 9일까지 2020년 '제11회 동구 장애극복상'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수상 분야는 동구 주민으로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여 자활의 기반을 마련하고 다른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장애극복 부분 1명과, 지속적인 봉사 및 나눔 실천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주민이나 기관 ‧ 단체 등 장애인 봉사부분 1명이다.

신청은 거주지 동장이나 부서장 또는 각급기관 ‧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동구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9월 중 장애극복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발 후 10월 동구 복지한마당 행사 시 시상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장애를 극복한 모범장애인과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주민 또는 기관 ‧ 단체에 대한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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