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배출 실태조사 및 자원순환 홍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광주시 광산구는 구청에서 ‘제1기 쓰레기 문제 해결단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광산구청)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광주시 광산구는 구청에서 ‘제1기 쓰레기 문제 해결단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광산구청)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시 광산구는 광주환경운동연합과 자원 순환 실천에 나설 시민 30명을 모집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구청에서 ‘제1기 쓰레기 문제 해결단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시민들은, 광주 쓰레기 발생 현황, 재활용품 수거 실태, 올바른 분리 배출 이론, 자원 순환 시민 참여 방안, 현장 워크숍 등 수업을 들었다.

교육을 수료한 시민들은 앞으로 쓰레기문제 해결단원으로 10명씩 3팀으로 나눠 재활용품 배출 실태조사, 자원순환 홍보 활동 등을 펼친다. 내년부터는 학교, 어린이집 등을 돌며 쓰레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자원순환 교육·홍보 활동을 한다. 아울러 올해 말 자원순환 페스티벌을 열어 한 해 성과를 공유·평가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부터 3년간 총 90명의 쓰레기문제 해결단을 양성해 자원순환 교육·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시민의 손으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순환 문화도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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