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시보건소는 오는 14일 의료기관들의 집단 휴진에 대비, 시민들의 진료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에 대한 현황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안내하고 전주시보건소 홈페이지와 전주시 홈페이지와 양 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계획이다.

특히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지도 위에 주변 병원과 약국을 표시해주는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도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집단휴진에 대비해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확한 현황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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