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위클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위클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신예 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올해 데뷔 걸그룹 중 최다 음반판매량을 기록했다.

소속사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는 12일 "지난 6월30일 발매된 위클리 데뷔 미니앨범 '위 아(We are)'가 누적 음반 판매량 2만장을 돌파, 음반 추가제작 발주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로써 위클리는 2020년 상반기 데뷔한 신인 걸그룹을 통틀어 최다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데뷔 한 달여 만에 '슈퍼 루키'다운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초동 판매량만 1만장에 육박했던 위클리의 이번 데뷔 앨범은 특히 1종 '단일 버전'으로만 발매돼 판매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성과다.

위클리(이수진,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는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평균연령 만 17세의 하이틴 걸그룹이다. 데뷔 앨범 ‘We are’ 발매 후 최근 5주간의 공식 음반 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위클리는 공백기를 최소화한 발 빠른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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