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강 [AP/뉴시스]
대니얼 강 [AP/뉴시스]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던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하이 대회가 결국 취소됐다.

LPGA 투어는 13일(한국시간)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LPGA 상하이를 열지 않기로 했다”며 “보건 당국의 우려와 국가 간 이동 제한 등을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상하이 LPGA는 4주 동안 이어지는 LPGA 투어 아시아 시리즈의 첫 대회다. 상하이 대회 이후 한국, 대만, 일본에서 차례로 LPGA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방역과 출입국 과정에 어려움이 예상돼 정상적인 대회 개최가 어려울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챔피언십도 개최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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