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중호우 피해입은 구례와 곡성지역 수해 복구 동참
- 이상대 회장 “피해 주민들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길..."

전남 순천시체육회에서 구례, 곡성 수해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전남 순천시체육회에서 구례, 곡성 수해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일요서울ㅣ순천 강경구 기자] 전남 순천시체육회(회장 이상대)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체육지도자 20명의 자원봉사단을 꾸려 구례군과 곡성군 수해현장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침수된 가옥내부의 각종 생활용품과 집기류 정리, 망가진 가전제품과 쓰레기 수거 등 피해현장을 정리하는 등 수해복구에 힘을 쏟았다.

또 수해민이 가장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체육회 자체 예산 300만원으로 구입해 구례군과 곡성군에 전달할 계획이다.

순천시체육회 이상대 회장은 “피해 주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라고, 작은 힘이나마 꾸준히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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