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는 14일 진안제일고에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Dream Job Schoo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진로박람회는 청소년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풀어가기 위해 마련하여 선배들이 들려주는 대학 이야기, 함께 하는 진로토크콘서트, 직업체험부스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진로토크콘서트 시간에는 배우 김건희, 농업인 천춘진 박사, 패션디자이너 김현진, 가수 오혜주 님이 패널로 참석하여 직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며,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져 가장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직업체험 부스에서는 조향사, 특수분장사, 제과제빵사, 법률가, 자동차 등 관련 전문가 10여 명이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해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진로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여, 막연하게 생각했던 직업에 대한 꿈이 구체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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