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9일~20일까지 유튜브로 ‘2020년 어린이 식습관 개선 인형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편식 예방 등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을 돕는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식사 예절 등을 확립하고자 함이다.

이번 공연의 대상은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931개 급식소(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내 어린이급식소) 소속 어린이이며,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인형극 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형극의 공연명은 '골고루 먹는 튼튼대장'으로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잘 먹어야 건강하게 자란다’는 메시지를 담은 어린이 편식 교정 인형극으로, 평소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한 ‘튼튼대장 멍멍이(개)’가 사냥꾼에게 잡힌 호랑이·토끼·돼지 등 동물 친구들을 구해주며, 동물 친구들이 잦은 편식·잦은 인스턴트 음식 섭취를 반성하고, 음식을 골고루 먹기로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온라인 진행으로 인원·장소 제한 없이 안전하게 인형극 감상이 가능하며,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식습관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