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형균 기자] 경남 의령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아동 및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로 지역에 있는 농촌교육농장과 연계해 천연한방 아토피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식물과 약초의 원재료를 사용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모기 기피제 및 아토피 연고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과 아토피 질환 이해, 피부 관리법 등 교육을 병행해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가정에서도 아토피 관리가 지속적으로 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지난 14일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방역수칙을 준수해 천연한방 아토피교실을 진행했다.

이미옥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최근 유해환경과 인스턴트식품의 섭취로 아토피 질환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