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선도로망 연결을 통한 교통량 분산으로 도심지 만성정체 해소 기여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교통량 분산을 통해 진해구 지역 간선도로의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해온 자은3지구~풍호동간 도로개설사업을 올해 하반기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은3지구~풍호동간 도로개설사업 위치도 @ 창원시 제공
자은3지구~풍호동간 도로개설사업 위치도 @ 창원시 제공

'자은3지구~풍호동간 도로개설사업'은 총사업비 408억 원을 투입해 진해구 자은3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에서부터 풍호초등학교까지 길이 1.26km, 폭 25m의 4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서, 현재 공사발주를 위한 행정절차 이행 중이며, 보상은 85% 완료됐으며 2022년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자은3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개발로 증가된 교통수요에 대처할 뿐 아니라, 현재 추진중인 소사~석동~귀곡간 도로와 제2안민터널과 연계한 간선도로망 연결로 기존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연결이 가능함에 따라 진해구 지역 간선도로의 혼잡현상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은3지구~풍호동간 도로개설사업 도 @ 창원시 제공
자은3지구~풍호동간 도로개설사업 도 @ 창원시 제공

최영철 안전건설교통국장은 “현재 조기개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제2안민터널과 연계를 위해 조기에 개설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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