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청장배 2020 G-챌린지 e-스포츠 대회' 포스터(사진제공=광산구청)
▲'광산구청장배 2020 G-챌린지 e-스포츠 대회' 포스터(사진제공=광산구청)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과 지역 사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9월12일까지 ‘광산구청장배 2020 G-챌린지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광산구체육회 주최, 호남대학교 주관의 이번 대회는, 5인 단체 공식 경기 ‘리그 오브 레전드’와 3인 단체 이벤트 경기 ‘브롤스타즈’ 2개 종목으로 구성돼있고, 1~3위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29일 수완호수공원과 쌍암공원에서 열리는 이벤트 경기를 시작으로, 공식 경기 예선전은 다음달 5~6일 광산구 지정된 PC방 12개소에서, 결승전은 같은달 12일 호남대학교 e-스포츠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광산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선전은 비대면·무관중으로, 결승전은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대회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스캔해 할 수 있고, ‘광산구청장배 2020 G-챌린지 e-스포츠 대회’ 페이스북 커버 페이지의 참가 신청 링크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대회 당일 기준 만 13세 이상이고, 프로게이머가 아니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전환하고, e-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로 이번 대회를 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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