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험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여름방학 속으로 풍덩 ~’여름 캠프를 지난 13일 임실군 관내 일원에서 운영하여 아이들이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올해 코로나 19 확산으로 늦은 개학과 오랜 가정학습으로 피로감이 쌓인 아이들의 사기진작과 친구들과의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한 여름 캠프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참여 희망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피자와 치즈만들기 체험, 물놀이 체험학습 등으로 진행했다.

오전에는 임실치즈마을에서 4인 1조가 되어 피자와 치즈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하여 서로 협동함으로써 우정을 쌓고 친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하늘구름캠핑장에서 물놀이 체험을 실시하여,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능력을 신장시키고 질서 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들과 웃고 즐기며, 그동안의 피로감을 날리고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며 물놀이 위기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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