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형균 기자] 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집중호우 및 진양호 수문방류로 침수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농가를 위로하고 침수 농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축동면에서 침수농기계 긴급 점검 및 수리를 진행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축동면에서 침수농기계 긴급 점검 및 수리를 진행했다. @ 사천시 제공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축동면에서 침수농기계 긴급 점검 및 수리를 진행했다. @ 사천시 제공

이번 긴급 점검수리는 축동면 관동마을 등 침수피해가 심한 5개 마을에서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침수피해 농기계 13종 46대에 대해 점검 및 수리를 마쳤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강영규 주무관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의 수리로 침수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 피해 주민들의 상심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해마다 지역 내 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 수리 및 안전교육을 하고 있으며, 오는 21일에는 농기계 수리 및 교육 여건이 여의치 않은 신수도에서 현장출장 순회수리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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