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역인 인제군 차단방역 현장 점검

이영일 강원도 농정국장 ‘8월 18일 인제군 방역관계자와 방역협의회 실시

[일요서울|춘천 강동기 기자] 이영일 농정국장은 철원‧화천·양구·고성에 이어 최근 인제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되는 등 농장 유입 위험이 고조되고 있어, 8월 18일 도내 야생멧돼지 ASF 발생이 확인된 인제군 긴급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현장 점검에서 상시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 시설·장비 정상가동 여부, 근무현황, 운영상 문제점 등 인제군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관계자와 방역협의회를 실시했다.

또한, 집중호우 및 기온 상승에 따른 전파 매개체 활동성 증가로 농장으로의 전파 위험이 높다고 우려를 표하며, 야생멧돼지 포획과 폐사체 수색 강화로 더 이상 야생멧돼지 발생이 확산 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영일 농정국장은 지난해 9월부터 장기간 추진한 민‧관‧군의 차단방역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현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철저한 농장 차단방역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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