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임산부(임신부·출산부·수유부) 및 영유아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임산부 및 영유아는 면역력이 비교적 약한 상태로, 특히 코로나19가 발생한 시기에 면역력을 지키기 위한 영양개선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건강 상태에 따라 최소 6개월, 최대 1년 동안 대상자별 맞춤형 식품패키지(분유, 쌀, 감자, 당근, 미역, 우유 등)를 가정에 지원하고, 영양교육을 통해 스스로 식생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 이 사업을 통해 316가구 455명의 대상이 지원 받았으며, 8월 기준 신규 누적 대상자는 243명이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면역력 증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함께 올바른 영양섭취, 적절한 운동이 중요하다. 하루 7~8시간 정도 충분히 잠을 자고, 음주나 과로 등을 피해야한다.

남원시보건소는 “영양관리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양개선은 물론, 식생활 능력이 향상되도록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참여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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