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금지면 문화누리센터에 마련된 임시주거시설을 방문해 수해피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이동약국을 운영하였다.

대한약사회뿐만 아니라 대한여약사회(회장 엄태순), 전라북도 여약사회(회장 이민경), 남원시 여약사회(회장 노미경) 소속 11명 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200여명 가량의 이재민들에게 건강상담 및 종합감기약, 피부연고 등의 의약품을 지원하며 지역주민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이외에도 전라북도약사회는 19일에 금지면, 송동면 주민들을 위한 의약품 및 의약외품 350세트를 구호물품 접수처를 통해 추가로 지원했다.

이민경 전라북도 여약사회 회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씻기 힘든 상처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봉사에 나서게 됐다”면서 “모두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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