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밑반찬 직접 조리 후 독거노인·장애인가구에 전달

[일요서울ㅣ세종 최미자 기자] 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9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행복찬드림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월 정기적으로 고위험가구에 밑반찬을 제공하고 건강관리 및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대상 가구에 대한 영양 지원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19일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여상수·오미경)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행복찬드림’ 사업을 실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여상수·오미경)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행복찬드림’ 사업을 실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땀을 흘리며 직접 음식을 만들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25가구에 전달했다.

오미경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기가구 대상자에게 단순한 음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온기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행복찬드림 사업을 통해 위기가구 지원 및 복시사각지대 발굴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것은 물론 직접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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