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광양 강경구 기자] 전남 광양시 보건소 광영건강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4시 늘사랑 지역아동센터에서 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건강 식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국민의 비율은 2008년 이후 2017년까지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다가, 2018년에 41.5%로 전년 대비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바른 식습관은 운동과 더불어 건강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광영건강센터는 성장기에 있는 지역 아동들의 균형 있는 식생활을 위해 영양교육을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각 영양소의 기능 알아보기 ▲식품 구성표를 이용한 좋은 먹거리에 대한 이해 ▲식사일기 작성을 통한 영양분석 ▲자연식품과 가공식품의 차이 ▲가공식품의 영양표시 읽는 법 및 영양 성분 알기 ▲여름철 식중독 예방 관련 식습관 교육 등 성장기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한편, 광영건강센터는 지난 18일 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병 관련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