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세부시책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경찰청(청장 남구준)는 운전 초기에 형성된 습관이 향후 안전운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교통기후환경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라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제고 캠페인을 펼쳤다.

경남경찰은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제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경남지방경찰청 제공
경남경찰은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제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경남지방경찰청 제공

신규운전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처음부터! 기억해요!’ 캠페인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도내 33개소 운전전문학원 및 운전면허시험장 등에 어린이 모형 입간판(일명 등신대) 등을 설치,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 대상으로 ‘어린이가 보이면 일단 멈춤’을 인식시켜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선도하는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운전 초기에 형성된 습관 또한 향후 안전운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 만큼 신규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분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안전운전을 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어린이가 보이면 일단 멈춤’ 로고가 새겨진 열쇠고리, 손 선풍기 등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경남경찰은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제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경남지방경찰청 제공
경남경찰은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제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경남지방경찰청 제공

한편 경남경찰은 지난 6월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세부시책인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관련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테마송' UCC 콘테스트를 전개하는 등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하나인 어린이 교통사고 감축을 과제로 정책홍보를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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