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복 전 의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 '찐복방송'. (사진=부경일보DB)
이진복 전 의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 '찐복방송'. (사진=부경일보DB)

[일요서울 | 부산 김우정 기자]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유력한 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미래통합당 이진복 전 의원이 공식 유튜브 채널인 ‘찐복방송’을 개설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유튜브 채널 개설 이유에 대해 이진복 전 의원은 “국회의원을 하면서 주말마다 지역구에 내려와 지역구민들과는 직접적인 대면 소통을 활발히 했지만 부산시민들과의 포괄적인 소통은 약했던 것이 사실이다”라며 “부산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교환하는 소통의 채널이 되고자 새로운 도전을 한다”라고 밝혔다.

‘찐복방송’의 영상 콘텐츠는 ▲게스트 초청을 통한 토크콘서트, 인터뷰 등을 통해 이진복의 생각을 전하는 ‘이진복을 보다’ ▲부산 구석구석을 다니며 시민들과 얘기를 나누고 전문가와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해답과 좋은 정책을 찾아보는 ‘찐심탐방’ ▲그 어느 때보다 힘든 부산의 발전을 위해 부산을 홍보하는 ‘부산을 위한 CF’ ▲이진복이 평소에 어떻게 사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자주 가는 곳은 어디인지 등 솔직한 이진복의 모습을 담은 ‘브이로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외에도 이진복 전 의원은 “청년들과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유튜브 운영방안과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실제 요즘 정치인들은 서로를 비방하는 목적으로 유튜브를 많이 이용한다. 하지만 나는 오직 부산만을 생각하는 유튜브를 운영하고 싶다”라며 “앞으로 직접 발로 뛰는 콘텐츠를 통해 부산시민들에게 나의 진솔한 마음과 부산을 향한 진정성을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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