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 [사진=부산소방 제공]
부산소방재난본부. [사진=부산소방 제공]

[일요서울]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작업 중이던 러시아 선원 1명이 가스를 흡입하고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2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5분경 감천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선박 내 기관실에서 작업 중이던 러시아 선원 1명이 갑자기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의식이 없는 선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선원은 작업 중 프레온 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부산소방은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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