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농업기술센터는 파프리카 생산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2회씩 총 50시간에 걸쳐 고품질 파프리카 생산 현장기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 고품질 파프리카생산 현장기술 교육 @ 함안군 제공
함안군농업기술센터 고품질 파프리카생산 현장기술 교육 @ 함안군 제공

이번 교육과정에는 영농현장에 적합한 기술 지원과 지역농산물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임채신 농학박사가 강사로 참여해 전문기술이론 교육과 농업현장에서 바로 응용 가능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병행한다.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초세관리, 착과관리, 동절기대비 작물세력관리 기술, 봄철대비 근권부 관리 기술 등 고품질 파프리카 재배를 위한 최신 전문기술들을 농업인들에게 알기 쉽게 전해줄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이 파프리카 농업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전문기술 배양과 경영능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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