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합천 이형균 기자] 경남 합천군내 하수도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감리단과 시공사가 수해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수해민에 써달라며 합천군(군수 문준희)에 수해복구 성금 1200만 원을 기탁했다.

합천군내 하수도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감리단과 시공사가 수해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수해민에 써달라며 합천군에 수해복구 성금 1200만 원을 기탁했다. @ 합천군 제공
합천군내 하수도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감리단과 시공사가 수해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수해민에 써달라며 합천군에 수해복구 성금 1200만 원을 기탁했다. @ 합천군 제공

성금 기탁에 참여한 업체는 ㈜한국종합기술(대표 이상민)ㆍ㈜로텍엔지니어링(대표 권무현)ㆍ㈜동진이엔시(대표 김창수)ㆍ㈜경동엔지니어링(대표 강재홍)ㆍ㈜현진종합엔지니어링(대표 이효형)ㆍ㈜우진(대표 신일섭)ㆍ㈜삼전건설(대표 황기옥) 이다.

합천군 지역 하수도 정비사업 감리단장 및 시공업체 현장소장은 “갑작스러운 수해 피해로 살던 집을 잃은 수해민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과 바람을 전했다.

이에, 문준희 합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나눔과 후원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을 알고 있다”며 “나눔 리더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수해민들에게 힘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민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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