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영덕 이성열 기자] 영덕군 보건소가 운영하는 ‘영양플러스 교육’이 순항중이다.

영덕군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시점인 지난 1월부터 대면으로 진행한 교육을 1:1 개별상담 등 우편 교육방식으로 변경해 운영 중이다.

26일 보건소에 따르면 영양플러스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0%를 대상으로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스스로 식생활관리를 할 수 있도록 월 2회 이상 부족한 보충 영양식품과 영양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부터는 온라인을 통해 ‘ydyd 영양플러스 +’ 밴드를 개설해 사업설명과 영양교육 평가, 상담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 전담 영양사가 전화, 문자, 온라인을 통한 영양 상담을 진행하고, 비대면(우편) 교육방법과 병행해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또,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밴드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김재희 영덕군 보건소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영양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