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공학1관 … 원자력 분야 연구ㆍ인재양성 등 협력

권기룡 학장(오른쪽)과 이우방 이사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부경일보DB)
권기룡 학장(오른쪽)과 이우방 이사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부경일보DB)

[일요서울│부산 황상동 기자] 부경대학교 공과대학(학장 권기룡)과 (사)한국원자력산업기술연구조합(이사장 이우방)은 26일 오전 공학1관 중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원자력 등 기간산업 분야의 공동연구와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26개 학부(과)와 21개 공학연구원 연구소가 소속된 부경대 공과대와 원자력 분야 산업기술연구조합인 (사)한국원자력산업기술연구조합이 원자력 분야 발전을 위해 손잡은 것.

양 기관은 원전해체, 안전 및 운영과 관련된 공동연구 개발, 교육, 인재 양성 등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는 등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원자력 관련 연구개발과제 등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등 원자력 분야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확대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부경대 공과대학 권기룡 학장은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기장 첨단 방사선 의ㆍ과학 클러스터 구축에도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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