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물 이용 수수료 및 광고물 제작비용 등...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부평구시설관리공단,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
부평구시설관리공단,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 체결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부평구시설관리공단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부평구 옥외광고물을 활용한 영업활동 지원에 나섰다.

공단은 현재 현수막 지정 게시대 95개소, 시민 게시판 3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코로나19로 영업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은 관내 영세 업체들을 중심으로 소상공인연합회 부평구지부를 통해 지원 대상을 추천받아 옥외광고물 이용 수수료 및 광고물 제작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은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더욱더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기 위해 임직원들이 매월 기부한 사회공헌기금 중 30%를「소상공인 지원 기금」으로 특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은 8월 26일 소상공인연합회 부평구지부(회장 박한준)와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한섭 이사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경제 침체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19로 현재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관련 지원을 확대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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