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작 중 7점 시상, 도시디자인 인식 저변확대와 도시 품격 높여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28일 오후 3시, 시청 로비에서 제7회 진주시 도시ㆍ공공디자인 작품공모전 주요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진주시는 28일 오후 3시, 시청 로비에서 제7회 진주시 도시ㆍ공공디자인 작품공모전 주요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28일 오후 3시, 시청 로비에서 제7회 진주시 도시ㆍ공공디자인 작품공모전 주요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 진주시 제공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수상작 17점 중 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3) 등 7점에 대해서만 시상했다.

홍익대학교 김상아 학생이 ‘세 축의 연계를 통한 근대 기념공원’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고, 경남과기대 임민부 학생이 금상을, 경남과기대 강철웅 학생 외 1명이 은상을, 우송대학교 송창훈 학생 외 2명이 동상을, 경상대 정문철 학생 외 9명이 입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7회 작품공모전은 지난 3~7월 작품 공모기간을 거쳐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작품 접수를 받아 총 3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지난 24일, 심사를 거쳐 17점의 수상작품이 선정됐으며 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 중이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도시ㆍ공공디자인 작품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시민 모두가 우리 시의 품격을 높이는데 한몫을 차지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작품들은 우리 시의 공간 활용 정책에 접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시ㆍ공공디자인 작품공모전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7회를 거치면서 전국에서 400여 명이 참여,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으로 진주시의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고 도시 품격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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