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봉사단, 독거노인∙장애인 가구 등을 찾아 건강상태 모니터링 등

옹진군자원봉사센터 '행복꾸러미'
옹진군자원봉사센터 '행복꾸러미'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 옹진군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들에게 행복꾸러미 식재료 키트 전달 등 ‘섬마을 지킴이’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매달 행복꾸러미 식재료를 지역 취약계층(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전달하고, 지역별 봉사단이 월2회 이상 대상가구를 방문해 수혜자의 안부 및 건강상태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올해 9차 행복꾸러미 식재료(순두부찌개, 사골곰탕, 통단팥죽, 햄, 김, 두유)는 714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별 봉사단이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행복꾸러미 식재료키트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방역 활동 등 섬마을 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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