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일 모바일 앱에서 별도의 계좌개설 없이 외국통화를 환전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모바일 외화꾸러미 서비스’를 출시한다.

 ‘모바일 외화꾸러미 서비스’는 스마트뱅킹 전용 서비스로 총 미화 1만불 한도 내에서 외화를 편리하고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으며 원하는 시기에 영업점에 방문하여 외화현찰로 수령 가능하다.

환전 가능 통화는 달러, 엔, 유로, 위안화로 총 4개 통화이며, 건별 거래가능 금액은 미화 기준 10불 이상 5천불 이하이며, 외화꾸러미내 보유한도는 미화 기준 1만불 이하이다.

외화를 환전하거나 원화로 재환전하는 경우 오픈뱅킹 서비스에 등록된 타행계좌로도 입·지급이 가능하며 외화 수령은 전북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외화 환전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 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보다 편리하고 간편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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