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한남대 대학일자리센터 공공기관 취업 NCS 원스톱 교육훈련 성황리 마쳐

대덕구-한남대, 청년인재 양성 위해 맞손
NCS원스톱 교육훈련 2과정 교육생들이 실전 모의면접에 참여하고 있다.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 대덕구와 한남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기관 취업을 위한 NCS 원스톱 교육훈련을 성황리에 마쳤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020년 시-자치구 협력일자리로써 청년들의 성공적인 공공기관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공공기관별 입사 서류 특강, NCS직업기초능력 문제풀이 등 1과정과 1:1 코칭, 실전 모의면접 등 2과정으로 7~8월 2개월 간 한남대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운영됐다.

교육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교육을 병행했으며 대전시 전체 180명의 청년 참여자 중 대덕구 관내 거주자 및 한남대 학생은 150명에 달했다.

한 참여자는 “코로나로 인해 너무나도 막막하던 취업방향을 잡아주고 온라인 강의지만 양방향 소통으로 진행돼 기존의 강의보다 더 효율적인 학습이었다”고 전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공공기관 취업률을 향상시키고 우수인재의 지역 외 유출도 방지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청년 취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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