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선옥 사무국장 200만 원 기탁 및 정관 개정, 장기 사업 계획 등 안건 논의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은 지난 28일 강진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이사장 등 재단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강진군민장학재단 오선옥 사무국장이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은 지난 28일 강진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이사장 등 재단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강진군민장학재단 오선옥 사무국장이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일요서울ㅣ강진 조광태 기자]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은 지난 28일 강진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이사장 등 재단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강진군민장학재단 오선옥 사무국장이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신임 이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해임된 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이번 이사회에서 정관을 개정해 앞으로 법인의 홈페이지를 통해 연간 기부금 모금액과 활용실적을 공개하는 내용의 안건을 결의했다. 이를 통해 정보 공개를 강화함으로써 기금을 더욱 투명하게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2024년까지 향후 5년간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명문 학교와 인재 양성을 위한 장기 전략을 마련했다.

제3차 이사회 주요 안건으로 ▲ 정관 개정 ▲향후 5년간(2020 ~ 2024) 사업계획 ▲명문대 관련 장학금 지급기준 개선 ▲ 명문대분야 의대 6년제 지원 검토 ▲ 관내 중학생 해외역사탐방 변경 등을 심의‧승인했다.

이승옥 이사장(강진군수)은 “물심양면 도와주시는 군민들과 강진 교육 발전에 열의를 가지고 임해주시는 강진군민장학재단 임원분들 덕분에 올해 현재 2억7천만 원이 넘는 기금을 조성했다”며“앞으로 소중한 장학기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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