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지난 1일,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대학교 정원식 교수에게 (사)함안군 지역공동체활성화 지원센터장 위촉장을 수여했다.

함안군은 지난 1일, 경남대학교 정원식 교수에게 (사)함안군지역공동체활성화 지원센터장 위촉장을 수여했다. @ 함안군 제공
함안군은 지난 1일, 경남대학교 정원식 교수에게 (사)함안군지역공동체활성화 지원센터장 위촉장을 수여했다. @ 함안군 제공

군에 따르면 지역사회발전 및 지역공동체활성화 분야 전문가를 센터장으로 위촉하기 위해 지난 8월, 공개모집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했고 이번에 위촉식을 개최하게 됐다.

위촉된 정원식 교수는 경남대 행정학과 교수로서 함안군 마을만들기 사업초기부터 현재까지 오랜기간 함안군 발전협의회 공동위원장으로서 마을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고 군 현황에 정통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특히, 지역공동체 분야와 관련해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한 다양한 저서 및 연구논문을 발간하는 등 이 분야 최고 전문가라 할 수 있다.

정 교수는 앞으로 2년간 (사)함안군 지역공동체활성화 지원센터장으로 근무하게 되며, 지역공동체활성화 지원센터 업무 총괄, 중앙부처 공모사업 발굴·기획, 주민자치업무 지원, 대내외 네트워크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날 조 군수는 “지역공동체활성화 지원센터는 군민과 행정이 상호 연계·협력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는 중간지원조직이다”라며 “센터장으로서 군민과 행정이 적극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중간다리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