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 8경과 주변경관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판 등을 추가로 설치할 것을 지시

홍인성 구청장, 용유 하늘전망대를 찾아, 향후 용유 해변라인 등 다양한 경관사업 추진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홍인성 구청장, 용유 하늘전망대를 찾아, 향후 용유 해변라인 등 다양한 경관사업 추진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일 영종국제도시 덕교동 128-48번지에 위치한 ‘용유 하늘전망대’현장을 점검했다.

‘용유 하늘전망대’는 중구 해안 도서지역 경관특화사업 중 선도 사업으로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매도랑, 사렴도를 감상할 수 있는 일출전망대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되는 경관 시설물이다.

구는 용유 하늘전망대와 함께 ‘용유도 해안풍경 조망 공간 조성사업’을 실시해 기존 일출·일몰 명소인 장소에 전망대, 휴식공간, 야간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여 관광객 및 지역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몰·일출 조망할 수 있게 했다. 야간에는 용유 지역 해안도로에서 화려한 경관 조명을 느낄 수 있어 용유 지역의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유 하늘전망대는 공항철도 용유역에서 도보권에 위치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이 가능하고, 바다에서 떠오로는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용유 하늘전망대’를 당초 9월에 개소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개소식을 잠정 연기하고,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지켜본 후 개소일을 정할 방침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용유 8경과 주변경관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판 등을 추가로 설치할 것을 해당 부서에 지시하면서, “용유 하늘전망대 사업 추진은 도서지역 경관관리계획의 마중물 사업으로, 향후 용유 해변라인 등 다양한 경관사업이 추진되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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