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사랑상품권으로 550만원 지정기탁

에이스종합건설 노숙인 거주시설 개선을 위해 해남사랑상품권 550만원 지정기탁했다.
에이스종합건설 노숙인 거주시설 개선을 위해 해남사랑상품권 550만원 지정기탁했다.

[일요서울ㅣ해남 조광태 기자] ㈜ 에이스종합건설 박병태 대표이사는 지난 1일 해남군청을 찾아 옥천면 소재 노숙인 거주시설 리모델링 사업비에 써 달라며 해남사랑상품권 550만원을 전달했다.

박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난해 5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지정기탁은 재정이 열악하여 20년 이상 리모델링을 하지 못하고 있는 노숙인 시설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결정하게 되었다.

㈜ 에이스종합건설 박병태 대표이사는“열악한 시설환경에서 생활하는 분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 등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곳이 있다면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지역사회를 위해 물심양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19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후원해준 ㈜ 에이스종합건설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소중한 기부금은 심신이 불편하고 소외된 시설 생활인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공간으로 꾸며질 수 있도록 후원목적에 따라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처리 후 해남군 노후 복지시설 개선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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