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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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신세계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에 1900억 원 규모 납품 대금 조기 지급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 대금 규모는 이마트가 300여개 협력사에 약 1300억 원, 신세계가 1600여개 협력사에 500억 원,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150여개 협력사에 120억 원 규모다. 

납품 대급 지급 시기는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나흘 앞선 25일에 지급하고 신세계백화점은 다음 달 8일에서 이달 28일로 앞당겼다.

신세계그룹은 “협력 업체가 명절 때 상여금과 임금, 원자재 대금 등 자금 소요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고려해 중소 협력 회사와 상생하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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