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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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삼성전자와 톰브라운이 협업한 프리미엄 패키지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이 태국과 미국에서 완판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7~8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진행했던 삼성전자·톰브라운 에디션 한정 판매가 396만 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23만 명 이상이 응모했다고 9일 밝혔다.

응모 초기에는 선착순 구매가 아닌 추첨 응모임에도 응모 대기열은 5000명까지 형성됐다. 당첨자 발표는 9일 오전 진행되고 제품 배송은 오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의 외관 디자인은 톰브라운 특유의 디자인이 돋보이도록 톰브라운 그레이 색상에 멀티컬러 스트라이프 패턴을 실제 원단과 같은 질감으로 후면 글래스에 구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Z 폴드2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고객들도 톰브라운 에디션을 통해 갤럭시 Z 폴드2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11일부터 진행되는 갤럭시 Z 폴드2 판매도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톰브라운 에디션 판매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갤럭시 Z 폴드2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중고 보상 프로그램,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11일부터 사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갤럭시 Z 폴드2의 정식 출시일은 1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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