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가수 겸 CEO 유빈이 지난 10일 네이버 NOW 'SAP' 게스트로 출연해 조만간 컴백할 것을 예고했다.

사진 = 유빈(일요서울 D/B)
사진 = 유빈(일요서울 D/B)

SAP 시즌2 첫 게스트로 출연한 유빈은 지난 5월 21일 발매한 싱글 '넵넵(ME TIME)' 이후 근황을 묻는 질문에 "요즘 회사 운영을 하고 있고, 회사에 다른 아티스트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신인도 발굴하고 있다."라고 일상을 전했다.

이어 데뷔 11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나서며 발매한 곡 '숙녀'에 대해 유빈은 "어떤 곡이 제 색깔에 잘 맞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앨범에 수록곡은 두 곡이지만 6개월을 고민했던 것 같다."며 "데뷔 후 첫 솔로 앨범이라 고민도 많았고, 맞는 색깔을 찾느라 일 년은 공부만 한 것 같다."라며 과거 첫 솔로앨범 발매시기를 회상했다.

오랜 시간 몸담았던 JYP를 떠나 혼자 힘으로 만든 앨범 '넵넵(ME TIME)'에 대해서 유빈은 "하나하나 결정해야 하는 게 상상한 것보다 힘들었다."며 "앨범의 폰트, 글씨 크기, 컷 하나하나를 제가 다 결정해야 했는데, '그동안 많은 걸 다른 분들이 감당해 줬구나'라는 걸 새삼 깨달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유빈은 이날 방송 말미에는 "조만간 새로운 싱글이 나올 수 있다."라며 새 앨범을 예고하며 유빈의 음악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면서 방송을 갈무리 했다.

한편, 유빈은 싱글 '넵넵(ME TIME)' 방송 활동을 마무리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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