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공기 질 측정 및 관리를 통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사진1(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 실내 공기 질 점검 실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 실내 공기 질 점검 실시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체 유.초.중 406교(원)(동부 173교, 서부 233교)를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 실내 공기 질 측정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학교 실내 공기 질 측정 사업은 정기점검(폼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총부유세균 등 16개의 항목을 측정)과 특별점검(3년 이내 신설 및 증·개축, 리모델링을 한 학교의 경우 7개의 항목을 추가 측정)을 실시해 학생들이 장시간 머무는 학교 실내의 공기 질을 관리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기존에 교육청 업무담당자가 측정했던 학교 실내 공기 질 점검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함으로써 공기 질 관리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희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실내 공기 질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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