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까지 3주에 걸쳐 ‘추석맞이 특별할인행사’ 진행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 농특산물 판매장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위축된 농특산물의 판매를 증진하기 위해 9월14일부터 내달 4일까지 3주에 걸쳐 ‘추석맞이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할인행사는 경주 농특산물 판매장 본점과 불국점에서 버섯, 꿀, 한과 등 농특산물과 수산물(해파랑) 등 상품에 대해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 ‘경주몰’에서도 할인행사가 동일하게 진행되며, 5만원 이상 주문시 택배비는 무료이다. 이번달 24일 주문 분까지 추석 이전에 배송이 가능하다.

경주 농특산물 판매장은 경주시에서 설치, 경주시특산품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본점을 비롯해 불국점, 신경주역점, 서울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60여 개의 업체 460여 제품을 각 매장의 특성에 맞춰 전시‧판매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추석을 맞아 시민과 출향인들에게 경주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선보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의 확산과 태풍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농특산물 생산 농가들에게 이번 행사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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