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대비 연면적 3,000㎡이상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실시, 안전관리 실태 및 코로나 확산방지 위한 생활방역 준수여부 확인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 이하 ‘대경경자청’)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연면적 3000㎡ 이상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구별로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장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 여부, 가설울타리 및 낙하물 방지망 유지관리, 타워크레인 등 추락시설물 정비 적정성 등이다.특히,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현장내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연휴를 맞아 근로자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명절 전 준공금 등의 신속집행 및 하도금 대금, 근로자 임금지급 등을 독려할 계획이다.

김영욱 개발지원부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추석연휴 기간동안 안전사고가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으며 코로나 19로 인한 일상의 변화가운데서도 모두가 마음이 풍성한 한가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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