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곳곳을 가을 꽃들로 새단장

경주시가 차량 통행이 많은 서천교, 금장교, 황성대교 등의 교량을 비롯해 주요 도로변의 꽃탑, 화분대, 화단 등지에 임파첸스(서양 봉선화) 등 가을 꽃 11종 92,000본을 식재했다.
경주시가 차량 통행이 많은 서천교, 금장교, 황성대교 등의 교량을 비롯해 주요 도로변의 꽃탑, 화분대, 화단 등지에 임파첸스(서양 봉선화) 등 가을 꽃 11종 92,000본을 식재했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가 도심곳곳에 다양한 꽃을 식재해 아름답고 밝은 도시를 만들고 있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차량 통행이 많은 서천교, 금장교, 황성대교 등의 교량을 비롯해 주요 도로변의 꽃탑, 화분대, 화단 등지에 임파첸스(서양 봉선화) 등 가을 꽃 11종 92,000본을 식재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경주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 골목 등도 꽃으로 꾸며 도심곳곳에 다양한 색상을 더해 아름답고 밝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경주시는 다양한 가을꽃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즐길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며, 물주기와 잡초제거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지속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정식 경주시 도시공원과장은 “도심과 마을 곳곳에 심어진 생명력 있는 꽃들을 보며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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