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징계 [AP/뉴시스]
네이마르 징계 [AP/뉴시스]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프랑스축구연맹(LFP) 징계위원회 17일(현지시간) 상대 선수를 가격한 네이마르에게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확정했다.

앞서 네이마르는 지난 14일 마르세유와의 정규리그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알바로 곤살레스와 신경전 끝에 뒤통수를 때려 심판으로부터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날 파리생제르맹은 마르세유와 경기에서 네이마르를 포함해 5명이 퇴장당하는 난투극 속에 0-1로 패했다.

파리생제르맹 퇴장 선수 중에서는 레뱅 쿠르자와가 6경기 출전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으며, 마르세유에선 조르당 아마비가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곤살레스에게 침을 뱉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앙헬 디 마리아는 추가 심의를 할 예정이다.

곤살레스를 가격한 이유에 대해 네이마르는 경기 후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들었다”고 밝혀 프랑스축구연맹(LFP)가 조사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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